★일곱 봉인
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에
◈하나를 떼시는 그 때에
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우뢰 소리같이 말하되
오라 하기로
내가 이에 보니 흰 말이 있는데
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
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.
◈둘째 인을 떼실 때에
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
오라 하더니
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
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
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
◈세째 인을 떼실 때에
내가 들으니 세째 생물이 말하되
오라 하기로
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
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
내가 네 생물 사이로서 나는 듯하는 음성을 들으니
가로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
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
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하더라.
◈네째 인을 떼실 때에
내가 네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
오라 하기로
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
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
저희가 땅 사분일의 권세를 얻어
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
◈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
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
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
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
거룩하고 참 되신 대주재여
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
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
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
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
아직 잠시 동안 쉬되
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
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
내가 보니
◈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
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같이 되며
하늘의 별들이 무화과 나무가 대풍에 흔들려
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같이 땅에 떨어지며
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고
각 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기우매
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
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 틈에 숨어
산과 바위에게 이르되
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
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
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
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
[요한계시록6:1~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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