★요셉의 꿈~
야곱이 가나안 땅 곧
그 아비의 우거하던 땅에 거하였으니
야곱의 약전이 이러하니라
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
그 형제와 함께 양을 칠 때에
그 아비의 첩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로
더불어 함께 하였더니
그가 그들의 과실을 아비에게 고하더라
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
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보다 그를 깊이 사랑하여
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
그 형들이 아비가 형제들보다 그를 사랑함을 보고
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언사가 불평하였더라
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
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.
"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
청컨대 나의 꾼 꿈을 들으시오
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더니
내 단은 일어서고
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"
그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
"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"
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
그 꿈과 그 말을 인하여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
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여 가로되
내가 또 꿈을 꾼즉
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.
그가 그 꿈으로 부형에게 고하매
아비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
너의 꾼 꿈이 무엇이냐
나와 네 모와 네 형제들이
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
그 형들은 시기하되
그 아비는 그 말을 마음에 두었더라.
그 형들이 세겜에 가서 아비의 양 떼를 칠 때에
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
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지 아니하느냐
너를 그들에게로 보내리라
요셉이 아비에게 대답하되 내가 그리하겠나이다.
이스라엘이 그에게 이르되
가서 네 형들과 양 떼가 다 잘 있는 여부를 보고
돌아와 내게 고하라 하고
그를 헤브론 골짜기에서 보내매
이에 세겜으로 가니라.
어떤 사람이 그를 만난즉
그가 들에서 방황하는지라
그 사람이 그에게 물어 가로되
네가 무엇을 찾느냐
그가 가로되 내가 나의 형들을 찾으오니
청컨대 그들의 양 치는 곳을 내게 가르치소서
그 사람이 가로되 그들이 여기서 떠났느니라
내가 그들의 말을 들으니 도단으로 가자 하더라
요셉이 그 형들의 뒤를 따라 가서
도단에서 그들을 만나니라
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
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
서로 이르되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
자,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
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
그 꿈이 어떻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.
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 하여
가로되 우리가 그 생명은 상하지 말자
르우벤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
피를 흘리지 말라
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
손을 그에게 대지 말라 하니
이는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여
그 아비에게로 돌리려 함이었더라.
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
그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
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
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.
[창세기37:1~]
'4. 인문 > &. 복소리(복음) ****' 카테고리의 다른 글
★유다와 다말의 이야기~ (1) | 2023.10.31 |
---|---|
★요셉이 애굽으로 팔려 가다~ (0) | 2023.10.31 |
★에돔의 조상 에서의 계보~ (0) | 2023.10.27 |
야곱의 열두 아들~~ (0) | 2023.10.19 |
야곱이 벧엘로 돌아가다~ (0) | 2023.10.18 |
댓글